↑↑ 경주시 드림스타트 ‘물놀이 체험’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과 가족들   
[경북신문=김장현기자] 경주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5일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및 가족 60여 명과 함께 보문단지 내 드림센터에서 ‘물놀이 체험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.
 
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팀이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물놀이를 통한 즐거움과 가족 간 친화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의 뜻있는 업체를 발굴·연계해 추진하게 됐다.
 
이날 행사는 ㈜교원드림센터에서 가족들을 초대해 물놀이와 테디베어박물관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, CJ 프레시웨이에서 식사를 후원했다. 또한 아이들이 동국대학교 자원봉사자들로부터 생존수영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해 알차고 유익한 일정으로 진행되었으며, 물놀이 후 테디베어박물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.
 
행사에 참여한 아동의 한 가족은 “신나는 물놀이와 테디베어 박물관에서의 환상적인 경험은 아이에게 기억에 남을 멋진 추억이 될 것이며, 유익한 시간을 마련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”고 소감을 말했다.
 
손창수 아동청소년과장은 “모든 아이가 공정한 기회를 누리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고, 이번 행사에 참여한 모든 아이들이 커다란 꿈과 희망을 품고 멋진 미래를 꿈꿔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”고 전했다.
김장현   k2mv1@naver.com